사우디 아라비아가 27일 예멘 수도 사나에 대해 공습을 가해 반군 병력 최소 36명이 숨졌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은 올해 초부터 예멘 일부를 장악했던 후티 반군을 겨냥해 공습을 가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후티 반군과 민간인들이 예멘과 사우디 아라비아 국경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숨지거나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군이 지난 3월말 후티 반군을 대상으로 개시한 공습으로 수 천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속되는 유혈 사태와 공습으로 인해 예멘은 식량과 의약품이 부족할 실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