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외교차관이 참석하는 전략대화가 내일 (16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임성남 한국 외교부 1차관과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참여하는 이번 대화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한-중 관계, 특히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 이후 중국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중 외교차관의 협의 채널인 전략대화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3년 6월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