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경찰이 오늘 (3일) 총기와 폭탄을 이용해 경찰서를 공격하려 한 여성 2명을 사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스탄불의 한 경찰서에 불을 지른 뒤 인근 건물로 달아났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건물을 에워싼 채 기습 작전을 벌였으며 공격범들이 모두 사살된 뒤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 발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 공격범들의 신원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스탄불에서는 최근 쿠르드족 반군들과 강경 좌파 단체들에 의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