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안보 위협과 사이버 테러 등으로 한국의 국가기관과 국민을 정조준하고 있다며 이 위기에서 사회분열을 일으켜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10일) 오후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새 청사 개청식에서 국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제도 많이 어렵고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평화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맞아
어느 때보다 국민단합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