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평화로운 한반도는 더 이상 꿈이 아니며, 임기 내에 한반도 평화의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포럼 개막식 영상축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구상, 담대한 실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미국과 중국 등 관련국들과 함께 북한을 설득하고 압박해 대화의 장으로 이끌고 북 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북-미 관계 개선을 함께 이뤄내겠다며, ‘외국 역할론’에 기대지 않고 한국이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