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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올해 원자탄 1개분 농축우라늄 확보할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2018년 4월 텔아비브에서 '이란의 비밀 핵무기 개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2018년 4월 텔아비브에서 '이란의 비밀 핵무기 개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이란이 올 연말까지 원자폭탄 1개를 생산할 수 있는 농축 우라늄을 확보할 것이라고 이스라엘이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14일 원자폭탄 1개를 만들려면 고농축 우라늄 40kg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이란의 핵프로그램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라고 유럽 국가들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15일 이란이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의 주요 내용을 계속 위반하고 있다며 공식 분쟁 조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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