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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다목적 헬기 공동개발 협약


러시아산 Mi-28N 공격용 헬리콥터들이 훈련 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산 Mi-28N 공격용 헬리콥터들이 훈련 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 대통령궁은 이날 국영 '러시아 헬리콥터'사의 안드레이 보진스키 최고경영자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나 나눈 대화록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아비콥터'사와 13년간 다목적 대형 헬리콥터를 공동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는 헬리콥터 트랜스미션과 조종, 결빙 방지 체계 개발에 참여합니다. 또 헬리콥터는 중국에서 조립돼 중국 시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정 외에도 양국은 지난 2015년부터 최대 320명의 탑승객을 실을 수 있는 차세대 장거리 대형 여객기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여객기는 오는 2023년 첫 비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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