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원인철 한국 합참의장은 오늘(1일) 서울에서 제46차 미-한 군사위원회, MCM 회의를 열고 한반도 안보 상황과 연합방위태세 등을 논의했다고 한국 합참이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밀리 합참의장은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한반도 방위공약을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확장억제는 미국이 본토나 동맹국이 핵 공격 위협을 받을 때 전략폭격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사일방어체제 등의 전력으로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아울러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보고받았습니다.
양국군 최고 수뇌부가 각종 군사 현안을 논의하는 MCM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시작 이후 2년 만에 대면 회의로 열렸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