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200명이 넘는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와 체결한 협정 가운데 하나로 러시아 군이 106명이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러시아 군인이 군용기를 타고 모스크바로 이송됐으며 현재 의료 및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드레이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도 우크라이나 포로 100 명이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예르막 비서실장은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일부 우크라이나 병사가 심하게 다쳐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포로 교환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협정에서 중재국이 있었는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