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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미 국방 "우크라이나 방공·탄약 등 지원 계속" 


로이드 오스틴(오른쪽 두번째) 미 국방장관이 21일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오스틴 장관,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오른쪽 두번째) 미 국방장관이 21일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오스틴 장관,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1일, 러시아의 불법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11차 회의에서 "방공, 탄약, 실행 전력 등 세가지 핵심 사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자국민과 기간 시설, 병력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도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다같이 수호할 것이며, 계속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폭군들이 평화로운 이웃들을 공격하고, 스스로 선언한 영역에 총구를 겨눠 영향력 행사를 시도하려는 푸틴의 비전을 거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UDCG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50여개국의 협의체입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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