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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군, 아우디우카 이어 라스토킨서도 철수


루스템 우메로우(왼쪽 두번째)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오른쪽 두번째)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동부 전선 모처에서 전황을 살피고 있다. 25일 군당국이 공개한 영상 캡쳐.
루스템 우메로우(왼쪽 두번째)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오른쪽 두번째)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동부 전선 모처에서 전황을 살피고 있다. 25일 군당국이 공개한 영상 캡쳐.

러시아의 불법 침공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은 26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라스토킨에서 퇴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로 리코비 우크라이나 군 대변인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방어를 위해 재편성하고 적이 더 이상 서쪽으로 진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라스토킨에서 철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라스토킨으로부터 서쪽으로 수km떨어진 곳에 우크라이나 군의 새 방어선이 구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날 라스토킨 점령을 확인했습니다.

러시아 군의 라스토킨 점령은 지난주 아우디우카 점령에 이어 일주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라스토킨은 아우디우카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5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아우디우카는 산업지역인 돈바스 내 2개 주인 도네츠크와 루한시크를 완전 장악하려는 러시아의 목표에서 핵심 지역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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