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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전쟁 종식 위한 공정한 평화만 받아들일 것”


AFP통신과 회견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료사진)
AFP통신과 회견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료사진)

러시아군이 공세를 강화할 수 있고, 분쟁의 빠른 해결에 대한 서방측 촉구에도 불구하고 크이우는 “공정한 평화”만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동맹국들에 더 많은 방공망과 제트전투기를 요청하고,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러시아에 가장 큰 이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0일 하르키우 지역에서 시작된 러시아군 공세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방어선을 유지하고, 러시아군의 모든 돌파를 막을 것이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들이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특히 분쟁이 어떻게 끝날 것인가에 대해 종종 이견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중국과 개발도상국들에 중립국인 스위스가 주최해 다음 달에 열리는 평화회의에 참석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평화회의에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군 공세로 수천 명이 대피한 하르키우 지역 상황이 통제되고 있지만, 안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저지할 때까지 러시아군이 북동부 국경을 따라 5km에서 10km 정도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군 공세가 여러 차례 있을 수 있고,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F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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