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심화되는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에 거듭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북러 관계와 관련된 질문에 “우리는 북한과 러시아 간 협력 강화에 대한 큰 우려를 분명히 해왔다”고 답했습니다.
[밀러 대변인] “I think we have made quite clear our great concern about increased collaboration between the DPRK and Russia. We've seen the DPRK supporting Russia's war machine that is targeting and killing innocent civilians in Ukraine, and violating the territorial integrity and sovereignty of another United Nations member in violation of the multipl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We will continue to work with our allies and partners to counter that relationship.”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무고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아 죽이고 유엔 안보리의 여러 결의를 위반해 다른 유엔 회원국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침해하는 러시아의 전쟁 기계를 북한이 지원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러한 관계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와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밀러 대변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기간 나토가 한국, 일본과 새로운 안보 협약을 체결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상회담에서 나올 어떤 종류의 발표도 미리 예고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