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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전당대회 참석 예고..."지금은 단결할 때"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비밀경호국 요원이 차단막을 점검하고 있다.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비밀경호국 요원이 차단막을 점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에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사건 하루 만인 오늘(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단결해 미국인으로서의 진정한 품성을 보여주고 강하고 결단력 있게 악의 승리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In this moment, it is more important than ever that we stand United, and show our True Character as Americans, remaining Strong and Determined, and not allowing Evil to Win. I truly love our Country, and love you all, and look forward to speaking to our Great Nation this week from Wisconsin.”

이어 “나는 진정으로 우리나라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며 “위스콘신에서 우리의 위대한 나라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15일부터 18일까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공화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는 11월 열리는 미 대선의 공화당 후보로 공식 지명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주신 분이 하나님 한 분이었던 만큼 여러분의 마음과 기도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Thank you to everyone for your thoughts and prayers yesterday, as it was God alone who prevented the unthinkable from happening. We will FEAR NOT, but instead remain resilient in our Faith and Defiant in the face of Wickedness. Our love goes out to the other victims and their families. We pray for the recovery of those who were wounded, and hold in our hearts the memory of the citizen who was so horribly killed.”

이어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믿음으로 회복력을 유지하고 악에 맞서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부상을 입은 사람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끔찍하게 희생된 시민을 가슴 깊이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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