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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관리 트럼프 측근과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오른쪽)이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 2024년 9월27일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했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오른쪽)이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 2024년 9월27일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했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팀과 만났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5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안드레이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실장이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수지 와일스를 만났으며, 우크라이나 러시아 특사로 지명된 키스 켈로그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 마이크 월츠와도 면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측은 트럼프 측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강조했으며, 불안정하고 일시적인 평화는 미국이나 우크라이나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켈로그 지명자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을 지지하지만, 트럼프 팀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가입하려는 제안에 관심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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