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1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810부대 산하 산창양어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오수용 노동당 비서, 오일정 당 부장 등이 수행했지만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창양어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건립된 곳으로, 김 제1위원장은 김 국방위원장의 현지 지도 표식비 등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