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러시아 고위 관리 등 62명 제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캐나다가 23일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러시아 고위 관리와 기관 등 62명을 제재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열린 국제 ‘크리미아 플랫폼’ 화상 정상회담에서 푸틴 정권에 추가 제재를 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제재 명단에 오른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연루된 러시아 고위 관리들과 가족 그리고 방위 부문 기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러시아 정부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또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총 385만 달러의 자금을 두 개의 프로젝트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정상회의에는 캐나다를 방문중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참여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