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우라늄농축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해야 한다는 이명박 한국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미국도 그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천안함 사태 이후 북한에 대한 분명한 대응에 실패함으로써, 북한이 더욱 대담하게 연평도 공격을 감행했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도 지난해 초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 내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순방 중인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백악관은 남북대화와 관련, 동맹국인 한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북한 문제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6자회담 당사국들 사이에서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 특사가 지난 주 한, 중, 일 3국을 순방한 데 이어,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다시 베이징을 방문 중입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한국의 일반인들에 의해 해킹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미 의회에서는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불법이민자 자녀에 대한 시민권 부여를 중단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힐라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상은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의무 이행을 위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힐라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양제츠 중국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한국에 무조건적인 대화를 제안한 데 대해, 먼저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남북한이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미국의 보즈워스 대북 특사가 동북아 지역을 방문하면서, 앞으로 남북대화와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있지만, 북한이 먼저 진지함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익명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제시한 조건 중 하나는 자신들이 보유한 1만2천 개의 핵 연료봉을 시가보다 5배 정도 비싼 가격에 구입하라는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명박 한국 대통령이 6자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 폐기를 이뤄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30일 6자회담 당사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방안에서 진전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27일)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도 한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빌 리처드슨 미국 뉴 멕시코 주지사는 국무부 등에 방북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행동을 먼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치러진 벨라루스 대선에서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현 대통령이 4선에 성공했지만, 선거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을 방문 중인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북한이 우라늄 농축 시설에 대해 유엔 핵 사찰단의 방문을 허용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지난 달 연평도 공격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6자회담 당사국 간의 대화를 통해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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