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핵 충돌이라는 끔찍한 위협을 끝낼 기회가 있다면 어떤 대가가 따르더라도 이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은 안전과 평화를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공동성명에 서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고 평가하며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과정은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싶다며 매우 강력한 검증 절차가 도입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중국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들을 존중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는 제재를 완화할 수 없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에 진정성이 있다면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구두 약속이 아니라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에 가입해야 한다고 이 기구의 라시나 제르보 사무총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한국의 안전과 동맹의 약속을 계속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안보를 동일시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2년 반 내에 북한 비핵화의 중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은 북한 지도자가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합의 이행을 위해 활발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면서 신뢰하지만 검증한다는 마음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한 연합 군사훈련을 양보한 이유는 북한이 말을 번복했을 때 쉽게 재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제임스 제프리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정으로 훌륭했던 싱가포르 방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에 있어 위대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비핵화 관련 내용을 담지 않은 미-북 정상간 공동성명을 진전으로 볼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한 연합 군사훈련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것 역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서명한 공동 성명에는 검증 절차나 비핵화 일정이 명시되지 않는 등 과거 합의보다 후퇴한 선언이라고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지적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와 검증 가능한 북한의 비핵화가 미-북 회담의 목표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요청을 받으면 검증 등 필요한 절차를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과거와 다른 진정한 합의 도출 여부를 곧 알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미국이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결과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폐기할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Former US Army vice chief of staff says military option remains viable if Kim Jong Un does not give up nuclear weapons
트럼프 대통령은 평생 동안 미북 정상회담을 준비해왔다며 북한에 인권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과의 합의는 꼭 의회를 거쳐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북한의 미신고 핵시설도 비핵화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완전한 비핵화 전에는 경제 지원과 제재 완화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태도에 따라 회담장을 떠날 준비도 돼 있지만 일이 잘 풀린다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미국에 초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Researchers call for robust global effort to impose sanctions on Pyongyang to rein in threa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비핵화에 나서야 한다며 반대의 경우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번의 회담을 통해 합의를 이뤄내면 좋겠지만 이번 회담은 과정이 될 것이라는 입장도 거듭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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