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할지, 미국에 강제적으로 빼앗길지 선택해야 한다고 잭 키언 전 미 육군 참모차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취소됐던 정상회담을 개최해 달라고 엎드려 빌었다는 주장이 트럼프 대통령 측근 인사로부터 제기됐습니다. 회담이 다시 열리게 되면서 미국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는 주장입니다.
지난 15년 사이 50만 달러 상당의 컴퓨터와 전자기기들이 미국에서 북한으로 수출됐다고 미국의 한 정보 분석 업체가 밝혔습니다. 북한으로 넘어간 미국의 컴퓨터와 기술들이 미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에 동원됐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미국과 동맹에 위협이 되는 가운데 컴퓨터와 관련 기술의 대북 수출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미국의 정보분석업체인 레코디드퓨처의 프리실라 모리우치 선임연구원이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이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최대 압박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싱가포르 회담 참가 비용을 지불할 계획이 없으며 다른 국가들에 대납을 부탁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초점은 북한의 비핵화에 맞춰져 있으며 북한이 비핵화에 나설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와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회담은 싱가포르 현지 시간 12일 오전 9시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백악관에서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미북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화 국면에서 신규 제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면담한 후, 미북 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얀마 정부가 유엔 대북 제재 이행에 따라 자국에서 운영되던 북한 식당을 폐쇄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북 회담의 성공은 북한이 지난 수 십 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길을 택할지 여부에 달려 있고, 이는 전적으로 북한의 결정이라고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목적은 완전한 비핵화이고 이에 동의하면 밝은 미래가 주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위협에 준비돼 있으며 한반도에서 높은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협상을 하고 있는 이유는 최대 압박의 결과라며,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하고 한국과 연합 훈련을 지속하는 것 역시 압박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다음달 1일 전달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차례의 회담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수 있다며 회담이 여러 번 열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Despite a flurry of diplomacy aimed at reviving the on-again-off-again Trump-Kim summit in Singapore, experts expressed doubt that the two could agree on how to end Pyongyang's nuclear program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이며 이를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확인하는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북 회담은 6월 12일에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전 실무팀으로부터 긍정적인 보고를 듣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이 실제로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기했는지 증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공개된 폭발 방식과 규모는 갱도 깊은 곳까지 영향을 미칠 파괴력에 못 미친다는 진단입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선 15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핵 전문가들은 엇갈린 의견을 보였습니다. 비핵화 과정에는 정치적 사안이 포함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는 주장과, 기술적 측면만 고려해야 한다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상반된 분석으로 나뉘었습니다.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오 장관이 30일부터 31일까지 뉴욕을 방문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주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미-북 협상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내다봤습니다. VOA가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비핵화 가능성에 무게를 둔 응답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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