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지속되면서 전문가들이 북한 내부 정보를 파악하는 방안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폐쇄적인 북한의 특성상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미 의회조사국은 트럼프 행정부와 문재인 한국 정부 간 정책 조율이 일관되지 못한 점이 있다며, 미-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최근 사례로 꼽았습니다.
미 의회 상하원에 발의된 ‘대북 인도적 지원 강화 법안’에 지원단체들의 활동 내역을 재무부에 투명하게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 이상설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김 위원장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관련 보도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모른다면서, 현재 관련 보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의 보고서에서 드러난 중국의 대북 제재 위반 정도는 미-중 관계에 따라 영향을 받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미-중 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국의 제재 이행이 느슨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미 정부 합동 주의보는 점증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와중에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제안하는 등 관여 의사를 적극 밝히고 있습니다. 올해 말 실시되는 대선 때문에 북한 문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것이라는 워싱턴 일각의 당초 관측과는 대비되는 움직임입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취한 국경 봉쇄와 이동 제한 조치가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또 대북 인도적 지원 절차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18일 발효되는 ‘웜비어법’이 해외 은행과 금융기관들의 대북 제재 위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은행과 금융기관들에 `세컨더리 보이콧’을 부과하지 않을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년 대비 13% 인상을 제안한 한국 정부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VOA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등 동맹국들이 더 많이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전직 주한 미국대사들은 미-한 두 나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접점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며, 최악의 경우 올해 미 대선 때까지 타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의 논란이 동맹관계를 근본적으로 위협하진 않겠지만 신뢰 문제에 손상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정치 경력 50여 년에, 이미 두 차례 대선 후보로 나선 바 있습니다. ‘중도 진영’ 주자라는 강점이 있는 반면, 80대를 바라보는 나이와 노회한 정치인 이미지는 약점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국방대학은 NATO 회원국들이 북한 문제에 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공격과 테러 단체들과의 협력이 NATO 회원국들에게도 위협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사례가 나온 지 약 석달 만에 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발병 초기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전파된 코로나바이러스는 유럽과 미국을 확산되며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호주 유학생이 북한 당국에 체포돼 9일간 겪은 상황을 자세히 밝혔습니다. 매일 범죄 행위에 대한 자백서를 쓰도록 강요받았고 총살 위협도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미국의 한인단체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미국 의료진들에게 의료용 마스크를 보내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다음주 일차적으로 5천 장이 캘리포니아의 대형 병원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북한 등 비공식 핵보유국들이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킨다고 지적하는 미 의회조사국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비확산 체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미국은 주로 북한과 이란에 초점을 맞춰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 담화를 통해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유지해 온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신임 대미협상국장’이란 직함을 공개해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라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위협분석그룹은 올해 초부터 북한과 이란 등의 해커 조직들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해커들은 기자를 사칭해 북한 등의 문제를 다루는 언론사 기자들과 외교 안보 담당 전문가들에게 악성 파일이 담긴 이메일을 보내 정보를 빼가는 수법을 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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