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가 ‘세밀히 조율된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북한과의 외교를 모색한다’는 대북정책 기조를 발표한 지 약 6개월이 됐습니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와는 달리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면서도 한국 등과 대북 관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1일 발사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가 과거 북한이 위성 발사를 했을 때 유엔 제재를 받았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우주발사체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개발에 전용하고 있는 북한은 한국의 누리호 발사를 최근 미국과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 ‘이중기준’ 철회의 명분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미국의 공습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발사 수단을 다각화하는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억지력 확보를 위한 대형 무기체계에서 실전용 전술 무기 개발로 옮겨가는 것은 위험스러운 신호이며 한국이 직접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분석들이 나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이고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SLBM의 조기 실전배치를 위해 소형 SLBM을 개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이번에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국 군 당국은 북한의 발사를 규탄하며 추가 행위를 삼가라고 촉구한 가운데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미국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대화 재개를 위해 북한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워싱턴에서 미한, 미한일 북 핵 수석대표 회동을 갖습니다. 미국의 거듭된 대화 제의에 북한이 호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관련국과 잇따라 만나며 북한과 대화 재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국경봉쇄 조치 등을 계속 유지하면서 유럽 등 서방 국가 외교 공관이 모두 운영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현지 대사관이 북한과 EU의 소통 통로임을 강조하며 북한에 외교 인력 복귀를 촉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에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종전선언’ 제안을 적극 설득하고 있는데 대해 워싱턴에서는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핵무력을 강화하며 비무장지대 인근에 병력을 집중 배치한 북한과의 종전선언은 한국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유엔군사령부 해체 빌미만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12일 워싱턴을 방문한 서훈 한국 국가안보실장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루마니아가 북한 당국의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통제 조치 때문에 평양 주재 대사관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노동당 설립 기념일을 맞아 전람회 형식으로 첨단무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과 한국이 주적이 아니라면서도 국방력 강화를 거듭 강조했는데 대미 협상 여지를 남겨 놓으면서 핵무력 증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은 지난해 정찰위성 2개를 새로 운용해 대북 정보수집에 활용하고 있다고 미국 국가정찰국이 이례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위성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진행됐는데, 전문가들은 정보당국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도모하는 추세라고 진단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은 지난해 정찰위성 2개를 새로 운용해 대북 정보수집에 활용하고 있다고 미국 국가정찰국이 밝혔습니다. 이 위성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진행됐는데, 전문가들은 정보당국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도모하는 추세라고 진단했습니다.
북한이 세계 반도핑 규약을 따르지 않는 ‘비준수’ 단체로 지정됐습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7일 성명에서 북한반도핑위원회를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과 함께 반도핑 비준수 단체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총회에서 군축을 담당하는 제1위원회 일반토의에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국들의 우려와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하면서, 유엔 대북 제재의 엄격한 이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규)
유엔총회에서 군축을 담당하는 제1위원회에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국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하며 유엔 대북 제재의 이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등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여러 영역에서 지원을 받으며 제재 회피 수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위원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은 또 북한의 정제유 불법 조달과 관련해 중국 기관들의 금융 계좌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신종 코로나 여파 등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제재 회피 수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애런 아놀드 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위원이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과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유엔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 안보에 위협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에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런 요구들이 이중기준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발표된 유엔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평가하며 회원국들의 제재 이행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유럽연합과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유엔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 안보에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북한에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지만 북한은 이런 요구들이 이중기준이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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