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미한 동맹을 결국 끝내기 바란다는 문정인 한국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에 대해 즉각 입장을 내놓고, 역내 안정의 초석인 미한 동맹을 굳건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가 미-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가 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핵 검증을 불가능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고 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하는 대화에는 흥미가 없으며 내달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 재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사찰과 완전한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단계적, 동시적’ 비핵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그런 접근은 모두 실패했다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북한 대표들과 만나러 가는 중이라고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압박이나 위협이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북한의 경고를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지체 없이 폐기시키는 게 목적이라며,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중단을 약속한 미사일 시험발사에 인공위성 발사 계획도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북한이 약속한 ‘폐쇄’가 아닌 ‘해체’ 수순을 밟아야 불능화시킬 수 있다고 올리 하이노넨 전 IAEA 사무차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의 협상 국면 속에서도 최대 압박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의 목표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점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미국 인권상황에 대한 북한의 비판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런 사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며 북한인들도 그런 기회를 갖게 될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남북정상회담은 핵 문제 진전 의지를 미국에 보여주려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활용됐다고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담당 선임연구원이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전술을 바꿔 협상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이지만, 공동 선언문에 담긴 ‘한반도비핵화’ 목표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구체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이 핵실험 중지와 핵시험장 폐기를 선언하며 핵역량 완성을 이유로 든 것은 협상 테이블에 올릴 자국의 역량을 선포한 의미가 있다고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이 진단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에서 평화협정 전환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것과 관련해, 북 핵 문제가 해결돼야 남북관계 개선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시리아 화학무기 개발 지원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시리아 무기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것을 깊이 우려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대북 제재로 북한 내 인도주의 활동에 타격을 입었다는 유엔 관계자의 발언과 관련해, 잘못된 정책을 실시한 북한 정권에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 밀착 움직임을 보이는 러시아에 대북 제재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수십 년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엄청난 인권 유린을 저지르고 있다며 가해자에 대한 책임 추궁을 촉구했습니다.
백악관에 이어 국무부도 단계적 비핵화 방안에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외교 당국자가 단계적 조치를 언급했다는 보도에, 그런 방식은 모두 실패로 끝났다며 대담한 행동을 취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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