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실험한 핵무기는 수소폭탄 이전의 ‘증폭핵분열탄’으로, 핵융합 물질을 사용해 폭발력을 6배나 늘렸다고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트럼프 행정부 대북 정책의 무게가 비핵화에서 “동결”을 통한 핵 억제 전략으로 급속히 전환될 수 있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내다봤습니다.
틸러슨 장관이 3일 아침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트럼프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미 행정부에서 함께 일했던 전직 고위 관리들은 차 교수가 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실적 대북관을 가진 인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개성공단 중단이 북한의 위협과 유엔 결의 위반 때문이었다며 폐쇄 결정을 거듭 옹호했습니다.
북한이 29일 발사한 미사일은 ‘화성-12’형으로 추정되며 실전 환경에서 사거리 전체를 시험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미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조너선 맥도웰 박사가 진단했습니다.
Analysts see political purpose in latest provocation: a calculated signal to Washington, Seoul and Tokyo that Kim regime not interested in diplomacy, and will not stop its weapons tests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핵·미사일 기술 완성 이전에는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지로 분석했습니다. 대화 가능성을 거듭 제시하던 트럼프 행정부의 접근법도 추가 제재 국면으로 급전환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미-한 차관급 협의에서 북한을 비핵화하고 북한의 불법적 행동에 책임을 물리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29일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개성공단 재가동 필요성을 내비친 조명균 한국 통일부 장관의 최근 발언이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재개 논의는 남북관계를 넘어선 문제로, 미국과의 대북정책 공조에 균열을 일으키고 제재 국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의 이번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북한이 다른 미래를 논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끔 평화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하와이 현지 시간 25일 오전 11시49분부터 오후 12시19분 사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3발을 쐈으며 이 중 2발은 약 250km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가 영국 등 미-한 연합군사훈련에 전력을 제공한 나라들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의 협상을 원하지만 목표는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라는 원칙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또 중국 등의 개인과 기관에 대한 새 제재는 북한을 겨냥한 외교적 압박으로 규정했습니다.
South Korean president says he must consent to any military action against Pyongyang, but military experts say US has 'authority, capability and responsibility' for self-defense
전 주한미군사령관을 포함한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이 자국 영토를 공격하는 북한에 대해 한국의 승인 없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짐 매티스 국방장관이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 안보협의회에서 미국의 대북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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