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내년부터 3년 임기의 유엔 인권이사국으로 활동합니다. 한국 정부는 이사국으로서 북한 등 주요 국제 인권 문제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미한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태 지역 ‘미국 공약’ 분명…‘북러 군사협력’ 논의 / 한국·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미국 “환영” / 유엔총회 “북러 ‘무기거래’…‘안보리 결의’ 위반” / 북한 ‘한국 버스 무단 운행’…‘개성공단’ 가동 조짐 / 북한 ‘가상화폐 탈취’…미국 법무부 ‘몰수 조치’ 돌입
한국이 싱가포르와 공급망 교란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고 필리핀과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역내 동맹국 간의 협력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합니다.
북유럽국 ‘북한 핵·미사일 개발’ 규탄…‘국제안보’ 위협 / 윤석열 “북한 핵실험 등 ‘추가도발’ 가능성” / 현무-5 ‘지하시설 파괴’ 효과적…‘핵무기’ 비교는 안 돼 / 라진항 ‘무기 거래’ 부두…‘대형 컨테이너 선박’ 또 포착 / 북한 라자루스 ‘탈취 자산’…미국 정부 ‘압류 소송’ 제기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가자 전쟁이 1년이 된 가운데 바락 샤인 주한 이스라엘 부대사는 이란이 북한산 무기를 하마스와 같은 대리 세력(Proxies)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샤인 부대사는 7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 무기가 이란을 통해 하마스에 전달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이 무장단체에 땅굴 기술을 전수했을 가능성에 대해선 우려를 갖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일·한일 ‘첫 정상 통화’…‘미한일 협력’ 강화 / 북·중·이란 ‘지원’…러시아 ‘신속한 군 재건’ 가능 / 국무부 “자금세탁·테러방지…북한 ‘결함 해결’ 못해” / 국제연구단체 “북한 전략핵 35개·전술핵 200개 가능” / 나토 ‘국방장관 회의’…‘한국 등 IP4’ 초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새로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통화했습니다. 두 정상은 미한일 협력을 강화하고, 북한 문제를 포함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양국 경제 협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양국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와 경제안보 증진을 위한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북한 ‘핵 사용’ 기도 시 ‘정권 종말’…‘현무-5’ 공개 / 북·중·러·이란 ‘수정주의 세력’…동맹과 ‘단호히 대응’ / 국무부 “연합훈련 ‘북한 위협’ 대응”…‘북한 주장’ 일축 / 북한 ‘위조 담배’ 밀매 수익…‘중국인’ 송환·기소 / 리시 “트럼프 당선 시…‘동맹국 방어’ 책임 분담 기대”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4개국(IP4)이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북한의 러시아 지원을 지적하며 나토와 IP4 4개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엔과 유럽연합이 10년째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인들의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 당국에 억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권리를 보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핵 흥정’ 안 해…‘안보리 결의’ 이행 촉구 / 아태 자금세탁방지기구…옵서버 지위 ‘북한 박탈’ / 이시바 “아시아판 나토 필요”…백악관 “나토는 하나” / 러시아 외무장관 발언 ‘무책임’…한중 외교장관 ‘회담’ / 한국·슬로바키아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유엔이 백신 운송과 보관을 위한 저온 유통 체계(콜드체인) 장비 등 160만 달러 상당의 대북 물품 반입을 승인했습니다. 북한의 제한적인 국경 개방으로 이 물품들이 언제 북한에 반입될지는 불확실합니다.
각국 ‘북러 협력’ 규탄…‘미한일 협력’ 강화 / ‘대화 필요성’ 강조…‘북한 핵보유국 인정’ 용납 안 돼 / “한반도 비핵화 목표”…“북한 ‘핵보유국 지위’ 못 가져” / 오커스 ‘필러-2’ 분야…‘한국 등 참여 가능성’ 논의 / 번스 대사 “푸틴·김정은 ‘무모한 관계’…‘중국 이익’ 부합 안해”
“북한이 사실상의 핵보유국”이라는 국제원자력기구 수장의 발언과 관련해 유럽연합은 북한이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이 핵 관련 활동을 중단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토마스 셰퍼 전 주북 독일 대사는 최근 북한이스웨덴 외교관들의 복귀를 허용한 것과 관련해 북한 내에서 국경 개방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두 차례 주북 대사를 역임한 셰퍼 전 대사는 27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점진적인 접근법을 취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협력에 대해서는 외부 사상 유입을 두려워하는 북한 정부 때문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호주의 안보협의체인 오커스가 첨단 군사기술 개발 협력 분야에서 한국 등의 참여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일본과의 협의에서 이뤄진 진전을 환영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안보리 개혁’ 지지…상임이사국 국가 늘려야 / 오커스 국방장관 회의 “한국 등 ‘필러-2 협력’ 모색” / 종교 자유 등 ‘정보 접근’…‘대북 정책’ 핵심 / ‘북한인권 고위급 행사’ 10년만에 개최…‘조속 송환’ 촉구 / 주일 미국대사 “북한 위협…인태지역 3대 도전 과제”
‘북한에 역량 제공’ 우려…‘북한 위협’ 미한일 협력 강화 / CTBT 회의 ‘공동선언문’…“북한 ‘추가 핵실험’ 용납 못해” / ‘북한 인권 행사’ 개최…“납북자 조속히 송환해야” / 민간 위성도 ‘북한 움직임’ 포착…‘만리경 1호’ 가동 중 / 북한 IT 인력 ‘위장 취업’…‘세계 주요 기업’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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