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신종 코로나에 따른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 이후 서방 국가로는 처음으로 외교관들을 북한에 복귀시켰습니다. 대사관 운영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고농축 우라늄 시설’ 공개…‘정찰 자산 더 투입’ 이유 / 북한 ‘원심분리기’ 자체 개량…‘기하급수적 핵 증산’ 어려워 / IAEA “북한 ‘고농축 우라늄 시설’ 공개…추가 ‘핵 개발’ 징후” / 미국 “러시아 ‘북한 군수품’ 조달…컨테이너 1만 8천개” / ‘북한 인권’ 개선 방안 찾아야…‘국제사회 노력’ 지지
러시아의 안보 수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동한 데 대해 미국과 캐나다가 북러 간 협력 심화에 큰 우려를 표했습니다. 미국은 북러 협력 확대가 국제 비확산 체제를 안정을 훼손한다고 지적했고, 캐나다는 북한에 대러 무기 수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처음으로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여전히 한반도의 핵 확산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처음으로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계속 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IAEA의 평가와 일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며 한국, 일본과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독일은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 등 국제법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12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한국의 김용현 신임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대러 미사일 지속 공급…올해 생산품도 포함” /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미국 “발사 규탄” / 국제사회, ‘북한 미사일’ 규탄…“유엔 결의 위반” / 미 의회, ‘한반도 핵 재배치’ 이견…‘억제 강화 vs 불필요’
미 국방부가 12일 북한의 불안정한 행동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럽연합과 영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등 국제사회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발사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며 도발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달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슬로베니아가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은 국제사회의 이 같은 노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EU “북러 무기 협력 규탄…즉각 중단해야” / 미한일 “북한 대러 무기이전, ‘전쟁 공범’ 행위” / 국무부 “북한 대량살상무기, 국제평화 위협” / “북핵 ‘기하급수적 확대’ 한계…러시아 지원 ‘변수’” / 서울안보대화 “북중러 협력, 세계안보 큰 위협”
지난 10년간 북한의 인권 상황이 악화됐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유엔과 북한, 중국 등에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권고 사항도 제시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미국이 북러 간 무기 거래를 강력히 규탄하며 관련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는 북한 측 성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 오물풍선 위험, ‘예의주시’…동맹과 침략 억제” / ‘한국·유엔사’ 국방장관 “북러 군사협력 중단 촉구” / 블링컨 “‘북한·중국·이란’ 대러 지원…유럽 위협” / 하원, ‘미한일 협력 결의안’…“북중 대응 협력 중요” / IAEA “영변 가동·강선 확장…북한 핵 추가개발 유감”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들이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과 북러 군사 협력을 규탄했습니다. 한국 안보를 위협하는 무력 행위에는 공동 대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스웨덴이 아직 자국 외교관들이 북한으로 복귀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유엔도 북한 당국과 평양 복귀 계속 논의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10년 전 나포 ‘유조선’ 포착…북한 해명 ‘거짓’ 가능성 / 북한 12축 ICBM 발사대∙∙∙역량 과시·모형일 수도 / IAEA 사무총장 “북한 ‘영변 가동·강선 확장’ 지속” / 한국 드라마 시청 ‘북한 청소년 처벌’…“정보 흐름 중요” / 북한 ‘인권보고서 날조’ 주장…유엔 “인권 상황 보고서 지지”
올해 한국·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 공동 주최국인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점증하는 도발로 유엔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실은 9일 사무총장 명의로 지난주 발표한 ‘북한 내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