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일부 의원들이 지난주 있었던 미한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가 부각되지 않아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 한국 정부를 압박하거나 이에 대한 혜택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여당 국회의원은 인권에 앞서 한반도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 법원이 스페인주재 북한 대사관을 습격한 혐의로 체포된 크리스토퍼 안 씨의 스페인 송환 심리를 재개했습니다. 안 씨 측은 신병이 스페인으로 넘겨지게 되면 살해 등 북한의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며 송환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북한과 의미있는 평화 합의를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국제 컨설팅 업체가 전망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전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북한에 대해 신중한 관여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는만큼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사이버안보와 관련한 다자간 협력이 중요한 이유는 중국과 러시아의 사이버 능력뿐 아니라 북한과 같은 국가 주도 해킹그룹이 제기하는 위협 때문이라고,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과거 방글라데시 중앙은행과 소니영화사 공격 등 북한의 해킹 공격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을 습격한 혐의로 체포된 크리스토퍼 안 씨의 스페인 송환 심리가 재개됐습니다. '폭스 뉴스' 등 미 언론은 25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이 이날 안 씨를 상대로 스페인 송환 여부를 결정할 심리를 재개했으며 안 씨가 이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북한과 의미있는 평화 합의를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국제 컨설팅 업체가 전망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전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북한과의 신중한 관여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 역시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엔이 스위스 개발협력청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 제재 면제 기한 연장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에서 지난 10일 스위스 개발협력청이 지난해 3월 승인받은 인도 지원 사업의 제재 면제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제재위는 일주일 뒤인 17일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언론기고문 등을 통해 이번 미-한 정상회담은 바이든 행정부가 아시아 동맹에 두는 중요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미-한 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동맹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할 뿐 아니라 북한, 중국 등에 대한 견해차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호주 국방부가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해군 호위함을 파견한 뒤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와 뉴질랜드 등 대북 제재 회피 활동 감시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7개국은 공군과 해군의 초계기, 구축함 등 군 자산을 적극 동원하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호주 국방부가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해군 호위함을 파견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와 뉴질랜드 등 대북 제재 회피 활동 감시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7개국은 공군과 해군의 초계기, 구축함 등 군 자산을 적극 동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법의 지배’가 헌법의 핵심인 반면에 북한은 ‘법에 의한 통치’가 핵심이라고 법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헌법은 국민 중심이 아니라 김씨 일가 중심으로 일반적인 해석과는 전혀 다른 시각을 요구하며, 종교적 사고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유럽연합(EU)이 북한과 러시아, 중국 등 해외 국가의 해킹 공격과 관련한 사이버 제재를 1년 연장했습니다. EU는 지난 1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EU나 회원국들을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제재 조치를 2022년 5월 18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법의 지배’가 헌법의 핵심인 반면 북한 헌법은 ‘법에 의한 통치’가 핵심이라고 법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법률적 사고는 김씨 일가에 대한 종교적 사고의 특성을 갖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오는 21일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두 정상이 특히 역내 안보와 관련한 다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전략에 대한 한국의 대응이 다자협력과 관련한 핵심 문제가 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전문가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역내 안보와 관련한 다자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중 전략에 대한 한국의 대응이 다자협력과 관련한 핵심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축구대표팀의 2022 월드컵 예선전 불참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축구협회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과 2023 AFC 아시안컵 불참이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싱가포르 적십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대북 인도주의 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1월 한국 지원 단체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제재 면제인데, 이번 승인으로 코로나 대응 지원 활동에 대한 제재 면제는 모두 8건이 됐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유엔 안보리가 싱가포르 적십자사의 코로나 대응 관련 대북 인도주의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코로나 대응 대북 지원 활동에 대한 제재 면제는 모두 8건이 됐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13일 비무장지대 DMZ를 방문했습니다. 미국 정보수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사실상 공개 방문 형식을 띠면서 북한 정권에 미한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준 상징적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중국이 지난 3월 북한에 약 4천 900 배럴의 정제유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이 지난 3월 4천 893배럴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보고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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