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아시아 문제를 담당했던 전직 관리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한반도 상황이 또다시 위험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의 동계올림픽 참가가 북한 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탈북자 2명이 지난 주 난민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탈북난민이 미국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 핵 위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달리 북한의 기아 위기는 국제언론의 관심을 가장 못 받고 있다고 국제 구호단체가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종교탄압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미 공화당의 거스 빌리라키스 하원의원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기독교인들과 다른 주민들을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에서 반인도 범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 대한 탄압이 강화되고 있다고 국제인권단체가 지적했습니다. 국제사회가 인권 문제와 관련해 북한 지도부를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아프리카에서 외교와 무역 관계를 악용하고 있다면서,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북한과의 관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내 탈북자들은 북한의 예술단이 북한 정권의 체제선전 수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반 북한 주민들은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세계 평화에 명백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공격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은 범죄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올해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한반도 비핵화를 꼽았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과 함께 외교적 노력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에 의해 강제 실종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 27건에 대한 조사와 정보를 북한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언론인과 한국전쟁 중 납북된 인사들, 북한 주민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유럽의회조사처가 올해 주목해야 할 10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북한 문제를 꼽았습니다. 북한 위기가 올해 더 큰 규모의 충돌로 발전해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북한이 17년 연속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됐습니다. 북한은 모든 초점을 김 씨 일가 숭배에 맞추고 있고, 기독교인들은 사회에서 근절돼야 할 적대적인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는 겁니다.
미 국무부가 네 차례나 강제북송을 당한 탈북자의 사례를 통해 북한인권 실상을 고발했습니다. 험난한 탈북 과정을 자세히 묘사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전했습니다.
미국 내 탈북자들은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에 대해 대체로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양보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미국인 10명 중 약 5명이 올해 미국과 북한 간에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에서는 10명 중 2명으로, 28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북한이 올해 12만 1천 달러의 유엔 분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134번째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북한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북한 선수들이 참가자격을 획득하지 못하면 와일드 카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들이 사설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간 대화 움직임에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남북대화에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같은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16년 연속 지정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지난 해 대테러 외교의 10대 성과 가운데 하나로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가 북한 정권을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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