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의 고위 관리가 러시아에 군사 물자를 공급하는 북한과 이란의 개인과 업체를 추적하는 것은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 군사 장비를 공급하는 모든 해외 네트워크에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재무부 고위 관리가 러시아와 거래하는 북한, 이란의 무기 공급책을 추적 중이라며 연루 세력을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북한, 이란과 같은 왕따 국가에 기대고 있다며, 이들을 단속하는 게 우선순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국내 유가를 낮추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북한 등 적국에 비축유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이 포함됐습니다.
한국 최초의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는 미국이 인간을 다시 달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캠페인 개발부 프로그램 통합 매니저로서 다누리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존 구이디 씨는 23일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발사된 다누리호에 탑재된 관측 장비 ‘섀도 캠’은 NASA가 우주인을 착륙시킬 후보지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어 의지를 꺾지 못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첫 양자 회담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양측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바이든 행정부의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서한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합된 대북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각국에 유엔 제재를 이행할 것을 계속 독려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29일 한국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미한동맹과 북한의 위협 등 양국의 현안을 논의합니다. 한국 방문에 앞선 일본 방문에서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에 참석하고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미한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과제까지 다루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미한 동맹과 북한의 위협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방한에 앞선 일본 방문 중에는 한덕수 한국 총리와 만나 확대되는 동맹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이 북한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들이 자국민의 안위보다 핵무기를 더 중시하는 김정은 정권에 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북한의 해외 노동에 대한 제재를 철저히 집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에서 북한의 정보기술(IT) 종사자들을 고용하거나 북·러 무기거래에 관여한 기관이나 개인을 집중 단속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다음 주 개최되는 ‘북한자유주간’을 앞두고 북한 주민들을 위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정은 정권은 주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계속 박탈하고 있다며, 의회에서 북한인들의 존엄성과 권리를 강화하는 데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유’와 ‘연대’를 강조한 것은 과거 북한 문제에 쏠렸던 한국 외교 정책의 중심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미국 전직 관리들이 분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 의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속에 구체성이 다소 결여됐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유’와 ‘연대’를 강조한 것은 과거 북한 문제에 쏠렸던 한국 외교 정책의 중점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미국 전직 관리들은 분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거듭 강조하고 있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 의지는 긍정적이지만 구체성이 다소 결여됐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국 재무부 고위 당국자가 최근 드러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에 대해 명백한 제재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제재 대상에 오른 러시아 업체들에게 군사 장비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 계속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재무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에 대해 명백한 제재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러시아 업체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는 자들에게 계속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의회조사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북한 내부에서 핵무기 보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강대국 간 패권 경쟁이 치열한 현 국제 정세에서 북한은 더 대담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 선제 사용을 포함한 핵 무력 법제화를 결정한 가운데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국무부 예산편성 수권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북한 등 국가안보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국무부 직원 대상의 교육 전략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타이완을 주요 동맹국으로 대우하도록 하는 ‘타이완 정책 법안’이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로 넘어갔습니다. 동맹과의 공동 대응을 통해 타이완의 현 상태를 변화시키려는 중국의 무력 사용을 억지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는 점도 명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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