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된 지 석 달이 넘게 지났지만 실제 행동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미 압박 차원에서 핵실험의 필요성은 갖고 있지만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타이완 정부는 미국이 타이완 문제에 간섭하면서 역내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반도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암호화폐 탈취를 위한 사이버 공격에 집중해왔던 북한이 최근 들어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권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암호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북한이 외화 획득 창구를 바꾸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최근 위성사진 결과와 관련해 폭발력이 다른 핵실험을 실시하기 위해 새 갱도를 복구하는 정황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술핵실험 등 폭발력이 비교적 작은 핵실험에 적합한 3번 갱도 외에 더 큰 규모의 핵실험을 위해 4번 갱도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했습니다.
한국 윤석열 정부가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 모 씨에 대해 자진 월북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임 문재인 정부가 거부했던 유족들의 사건 관련 정보 공개 청구도 받아들였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핵실험에 대한 미국의 장단기 군사대비태세 조정은 한국과의 확장억제 강화 협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 인근에서 모의 전투를 수행하고 전략 무기를 임시 배치하며 미한 연합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만나 공급망 문제 등 양국 경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레이몬도 장관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협상했던 미국의 전직 외교 관리들은 북한의 최선희 신임 외무상을 미북 협상에 능숙한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미국에 대한 강경한 태도와 발언을 앞세워 온 인물을 외무상에 기용한 것은 미국과의 협상을 고려한 것이지만 핵보유국 주장을 강하게 펼치면서 향후 외교를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한일 국방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3국 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 정권의 도발 대응 방안과 공조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공약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해도 중국과 러시아가 추가 제재를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 차원의 대응이 무산될 경우 각국의 독자 제재와 미한일 3국 동맹 등에 기반한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면서 사이버 분야에서의 제재 등이 새롭게 고려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내 갱도 중 하나가 재개방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평가했는데, 이 같은 정황은 북한이 핵실험 재개를 위한 갱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는 의미라고 미국의 핵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이제는 핵실험 장치를 갱도에 배치하는 일만 남았으며 핵실험 시기는 북한 당국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호주 정부가 북한의 최근 무더기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핵실험 준비 징후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북한의 국제법 위반을 지적하며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내 갱도 중 하나가 재개방된 징후를 포착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와 관련해 이는 북한이 핵실험 재개를 위한 갱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제는 핵실험 장치를 갱도에 배치하는 일만 남았다며 북한 당국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핵실험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고위 당국자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 등 한반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미한 양국이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지난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한 도발에 대응해 미국과 한국이 6일 지대지 미사일 8발을 대응 사격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현충일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북한이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한 5일 탄도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역내 위협에 대응하는 미일동맹의 준비태세를 보여주기 위해 양자간 탄도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군축 담당 고위 관리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비판했습니다. 전 세계의 핵 군축 노력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목하면서 미국 정부의 핵 군축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사전 예고 없는 잇단 미사일 발사가 국제 민간 항공에 심각한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밝혔습니다. 회원국인 북한이 계속된 위반 사실 통지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며 오는 9월 총회에서 관련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군축 담당 고위 관리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비판했습니다. 전 세계의 핵 군축 노력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목했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 동향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도착한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 미한일 세 나라 북핵 수석대표들의 3일 회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편들기를 노골화하고 있는 중국을 향해서도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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