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에 대한 강대국의 주권 침탈을 제국주의 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해 온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는 침묵하면서 러시아의 입장을 적극 옹호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자신들의 핵 보유국 지위 확보에 유리한 환경으로 활용하려는 셈법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역대 한미연합사령관들이 분석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지금을 도발의 적절한 시기로 생각할 수 있다며 대비태세를 위해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앞장서 지적해왔던 독일이 북한의 지난달 27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후 북한이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한 시험이었다는 주장했는데, 미국 내 전문가들은 그런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은 정찰용으로 쓰기에 너무 조악한 데다 정찰용 카메라를 로켓에 실을 이유도 없다면서, 이번 발사는 우주 발사 목적을 가장한 탄도미사일 시험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맞아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평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국정 전반, 특히 외교정책 지지율에서 50%를 밑도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미국인들의 절반 가량은 북한 핵 위협에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가 국제사회에 미치는 위협을 보여준다면서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하고 도발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등 적국들의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이 미국의 국익을 위협하고 있다고 미국 법무부 차관보가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와 중앙은행을 강탈해 수억 달러를 훔치고 국제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군사 공격을 개시한 뒤 수도 키예프에서는 폭음이 이어지고 곳곳에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군 당국은 러시아 지상군의 진격을 확인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 전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규탄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저항을 끝내면 언제든 회담할 준비가 돼 있다며 사실상 항복을 요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자유지수가 올해도 전 세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 표현과 신념의 자유 등이 거의 없다는 지적입니다.
러시아가 현지 시각으로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개시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정당하지 않은 공격이라고 비판하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세계 주요 국가들도 러시아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러시아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한국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 결의 공동제안국에 불참하는 것은 북한에 잘못된 신호가 될 것이라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접근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제사회를 향해 북한에 전 주민이 두 차례 접종받을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제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새해 1월 한 달 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은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대량살상무기 공격 전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특히 생화학무기로 초기에 한국을 제압하고 미국과 일본의 참전을 저지하는 실전 능력을 구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다음 달 유엔 인권이사회 제출 보고서 자료 수집차 한국을 방문 중인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이번에는 탈북 한국군 포로들을 만났습니다. 탈북 국군포로들은 퀸타나 보고관에게 청원서를 제출하고, 유엔 보고서에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와 국군포로들의 문제를 강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다음 달 유엔 인권이사회 제출 보고서 자료 수집차 한국을 방문 중인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18일 한국 국회를 찾아 제1야당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고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퀸타나 보고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 당국의 국경봉쇄 조치로 인한 북한 내 인권 제약에 큰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는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도 이날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를 인권 개선을 어렵게 하는 해로운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다음 달 유엔 인권이사회 제출 보고서 자료 수집차 한국을 방문 중인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17일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들과 납북자 가족 단체 등을 만났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북한의 반인권적 행태를 규탄하면서 유엔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한반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인하면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했는데, 국무부 부차관보는 미국의 준비태세 확립과 한국의 새 대통령 취임 이후 미한일 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국무부가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잇따른 북한 비호 발언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면서 실상을 호도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문제는 주민 자금을 빼돌려 민생을 파탄 낸 북한 정권에 있다며 제재를 더욱 옥좨야 할 때라고 밝혔는데, 북한이 계속 운영 중인 정황이 포착된 영변 핵시설과 관련해서도 비확산 체제를 위협한다며 무기 프로그램을 억제할 것이라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경제자유지수가 28년 연속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중앙 통제가 심하고 폐쇄적인 경제 체제를 갖고 있으며 자유 시장 경제의 기본적 정책 기반조차 없는 나라라는 지적입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중국 러시아의 거부로 대북 추가 제재가 무산된 가운데 미국은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막기 위해 유엔 회원국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와이에서는 미한일 3국 북핵수석대표들이 만나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한국이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된 대규모 실기동 연합훈련을 재개해야 한다고 미국 해병대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적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훈련은 매우 효과적인 억지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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