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출입구 인근 건물을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으로 규정한 이후 개성공단에선 크고 작은 변화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북한 무기를 운반한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 선박 앙가라호가 약 2달간 머물던 중국 항구를 떠났습니다. 앙가라호는 현재 자취를 감춘 상태인데, 국무부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본다고 말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무기를 운반한 러시아 선박이 중국 항구에서 발견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 사안을 포함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관계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중국 항구를 떠난 장면이 선박 추적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중국이 북한 핵 개발을 방치하면 한국, 일본, 타이완이 차례로 핵무장을 할 것이라고 전직 미국 고위 관리가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중국에 막연히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기보다 이런 현실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중국에 약한 모습 대신 당당한 태도를 보여야 더 존중받을 것이라고도 조언했습니다.
미국이 자국 도시를 희생하면서까지 한국의 안보를 지켜줄 것이란 믿음에 지나치게 의존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우선순위는 중국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정학적 이익과 동맹의 이익 수호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자체 핵무장이나 전술핵 재배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20일 VOA ‘워싱턴 톡’에 출연한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부차관보와 로버트 피터스 헤리티지 재단 연구원의 대담을 함지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해체됐던 북한 의주비행장 내 창고 건물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화물을 격리하려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최근 수년 만에 석탄이 쌓인 북한 라진항에 계속 많은 양의 석탄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석탄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이스라엘이 현지 시각으로 19일 새벽 이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로 정제유 반입량이 제한된 북한이 최근 유조선의 활동을 크게 늘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특히 이들 유조선은 대북제재 대상이거나 과거 제재 위반에 연루돼 사실상 운항이 불가능한데도 이전보다 공해상에서 더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유조선의 활동이 최근 크게 늘었습니다. 이들 유조선은 대북 제재 대상이거나 과거 제재 위반에 연루돼 사실상 운항이 불가능한데도 이전보다 공해상에서 더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최근 3개월 간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했지만 이번에도 윤활유 등 비연료 제품만 포함됐습니다. 북한에 연료성 유류가 반입되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지만 이 같은 수치는 전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등 제3국 깃발을 달고 운항하던 선박 7척이 일제히 북한 선박이 돼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의해 금지된 중고 선박 구매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자국 영해에서 불법 선박 간 환적을 하는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바지선을 포함한 선박 3척이 바다 한 가운데에서 선체를 밀착시켰습니다.
북중 육로 교역의 거점인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 일대에서 트럭들이 분주히 오가는 모습이 고화질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의 활기를 되찾아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과 이란의 군사 협력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며 중동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라진항에 이번엔 석탄이 다량으로 쌓였습니다. 한때 러시아산 석탄의 출항지였던 이곳에서 관련 활동이 재개된 것인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라진항에 이번엔 다량의 석탄이 쌓였습니다. 한때 러시아산 석탄의 출항지였던 이곳에서 관련 활동이 재개된 것인지 주목됩니다.
국무부는 북한 문제가 미중 대화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북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방패’ 역할에 머물러왔던 일본이 미국의 역할인 ‘창’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전직 미국 고위 관리들이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위협 속에 미일 군사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훨씬 긴밀히 운용돼 온 미한 군사동맹도 여기에 융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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