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25일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파우치 소장은 'CNN' 방송에 출연해 "인구의 50%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의회가 25일 식당 등 공용 시설 출입을 위해 백신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프랑스 의회가 통과시킨 이 법안은 영화관, 헬스장 등 50명 이상이 모이는 문화나 여가 시설을 이용하거나 식당 등에 입장할 때 보건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의무화 하는 조치입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홍콩과 신장 등지에서의 인권탄압 등 중국이 국제규범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6일 발표한 자료에서 셔먼 부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 중국 관리들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은행(World Bank)이 쿠데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로 미얀마 경제가 올해 18% 위축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은행은 26일 "6월과 7월 급속히 악화했던 3차 전염병 유행과 함께 2월 쿠데타가 미얀마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 9백 명이 넘는 북한인이 남아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7일 연해주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민국 자료에 따르면 20일 현재 969명의 북한인이 체류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유학 목적이 61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사업 목적이 50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북한 주재 외교관 철수 조치가 북한과의 외교관계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우쿠 파이자스야 인도네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VOA 인도네시아 서비스에 평양 주재 인도네시아대사관 외교관들의 임시철수는 북한 정부와 사전에 논의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이 개막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현재 미국이 메달 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수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오늘(26일) 현재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위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26일)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오늘(26일) 일본과 영토 분쟁을 빚는 남쿠릴 4개 섬 가운데 하나인 이투루프 섬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러시아 측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네스 매켄지 미 중부사령관은 탈레반에 대응하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한 공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아프리카 국가 튀니지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이 총리를 해임했습니다.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은 어제(25일) 히셈 메시시 총리를 해임하고 의회의 기능을 정지시켰습니다. 사이에드 대통령은 이날 방송 연설에서 튀니지에 사회적 평화가 돌아오고 나라를 구할 때까지 이같은 결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어제(25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 군 기지를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날 하마스 지지세력이 이스라엘 쪽으로 띄운 방화풍선에 대응해 몇 시간 뒤 공습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미국의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25일 열린 남자 경영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미국의 체이스 케일리시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태풍 ‘네파탁’이 26일이나 27일 일본 동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치르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태풍이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면서 탈레반이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 지도부가 주요 인구 거점에 대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일본 체조 간판선수 우치무라 고헤이가 23일 철봉 예선전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져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다음 주 동남아시아를 방문해 동맹관계를 강화합니다.
암살된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의 장례식이 23일 그의 고향인 카프아이시앵에서 열린 가운데, 최루탄과 총성으로 혼란을 빚었습니다.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를 강타한 홍수와 산사태로 100명 이상이 숨졌고 수 만명이 대피했다고 인도 관리들이 24일 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들 중 45%는 앞으로도 맞을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