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임현수 목사에 대한 북한 당국의 종신형 선고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어제 (16일) 오타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통치 방식과 사법체계 문제는 잘 알려진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이와 관련해 북한 당국이 재판 때까지 캐나다 관리들의 임 목사 접견을 허용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캐나다 정부는 임 목사 문제에 계속 관심을 갖고 그가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