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내전 중인 예멘에서 어제 (21일) 만료된 임시휴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간 내전이 계속돼 온 예멘에서 최근 시행된 48시간 휴전은 어제 한낮을 기해 종료됐습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존 케리 국무장관이 분명 계속 추진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제 아침 아델 알 주베이르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이스마일 오울드 체이크 아흐메드 유엔 예멘 특사와도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국무부는 인도적 지원과 정치적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휴전을 추진한다는 케리 장관의 방침은 확고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우디 주도 연합군 대변인도 휴전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