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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공인 5단 김건우 관장은 오늘도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도장 ‘일검관’에서 후배 양성에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검도 수련생들의 기합 소리가 압도하는 도장에서, 김 관장은 22년째 칼을 다루는 화려한 기술보다는 ‘상대방을 향하는 칼끝에도 예의가 있다’ 는 점을 더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에게 검도는 인격과 마음이 완전한 인간으로 향해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김건우 씨의 검도 인생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