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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네타냐후 통화...인도적 지원 위한 교전 중지 가능성 논의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18일 텔아비브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18일 텔아비브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어제(6일)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지원 등을 위한 교전 중지 가능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이 이날 전화 통화에서 어린이와 다수의 미국인 등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들의 석방 보장을 위한 교전의 “전술적 중지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이 논의한 교전 중지는 가자지구 내 민간인들이 교전 지역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민간인들에 대한 지원을 보장하려는 목적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두 정상은 지난 한 주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지원이 증가한 것을 환영하면서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릴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도주의 물품 반입 혹은 인질들의 해당 지역 이탈 등을 위해 “소규모 전술적 중지”는 고려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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