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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리, 19일 중국 방문…시진핑 등과 회담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지난 5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지난 5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리창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러 총리 회담을 갖는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두 총리의 회담은 양국 정상의 합의 이행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조정을 위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양자관계와 실질적인 협력,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내년은 양국 수교 75주년으로 이번 총리 회담을 통해 양측의 협력을 심화하고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타스 통신도 이날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와 회담한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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