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어제(24일) 가자지구 내 전황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헌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사샤 베이커 국방부 정책차관 대행과 윌리엄 라플란테 획득∙유지 담당 차관이 24일 미 국방부에서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 국방부 국장과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관리들은 미국과 이스라엘 국방관계의 핵심인 전략적 우선순위를 논의하는 한편,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헌든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헌든 대변인은 또 베이커 차관 대행과 자미르 국장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압박 유지와 민간인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 증대 보장, 하마스를 겨냥한 작전의 표적화 전환 등에 대해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베이커 차관 대행은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 내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민간인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헌든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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