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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주말 프랑스에서 열리는 휴전∙인질 석방 논의 참여”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맨 왼쪽 사진)과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가운데),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맨 왼쪽 사진)과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가운데),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

이스라엘이 이번 주말 프랑스에서 미국∙카타르∙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휴전과 하마스 억류 인질 석방을 위한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언론들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과 이스라엘 언론을 인용해 이번 주말 파리에서 이같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오늘(23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을 대표로 하는 협상단의 파리 파견을 승인했다고 어제(22일) 보도했습니다.

협상에는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셰이크 모하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 압바스 카멜 이집트 국가정보국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말에도 파리에서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휴전안에 대해 논의한 뒤 그 결과를 하마스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한편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어제(22일) 기자들에게 “인질 석방과 인도주의 휴전을 위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 AF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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