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이달 초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지역에 공습을 가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고위 작전지휘관 1 명을 사살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오늘 (24일) 성명에서 지난 11일 파키스탄과의 접경 지역인 파크티카 주를 공습해 아부 칼릴 알수다니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수다니는 알카에다의 자살폭탄 테러 지휘관으로, 그동안 미국과 아프간, 파키스탄 군에 대한 공격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또 이달 초 공습으로 2 명을 추가로 사살했다고 밝혔지만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지난달에도 예멘에 무인기 공습을 가해 알카에다 예멘지부 부지도자 나시르 알우하이시를 사살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