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탈레반 공격으로 미군 1명 사망, 2명 부상

지난해 9월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에서 미군 특수부대 대원들이 기지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에서 어제 (5일) 무장조직 탈레반의 공격으로 미군 병사 1명이 숨지고 2 명이 다쳤습니다.

미 국방부는 최근 몇 주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헬만드 주 마르자 시 인근 지역에 미군 특수부대가 투입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당시 아프간 특수작전부대의 훈련 지원과 자문 활동을 벌이던 중 탈레반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르자 지역은 탈레반이 장악한 곳 가운데 한 곳으로 헬만드 주는 14개 지구 가운데 10개 지구를 탈레반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