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기지 인근에서 순찰대가 탈레반의 공격을 받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 병사 6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아프간 수도 카불 내 나토 지원부대 대변인은 ‘VOA’에 21일 오토바이에 탑승한 자살 폭탄 요원이 순찰대를 공격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장조직 탈레반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벌였으며 적어도 19명을 살해했으며 대부분 미군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토 측은 그러나 사망한 병사들의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나토 지원부대는 아프가니스탄 최대 규모의 미군 시설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