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민간단체인 한미경제연구소 (KEI) 잭 프리처드 소장에 이어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의 존 루이스 교수와 시그프리드 해커 소장이 9일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에서는 북한과의 대화와 6자회담의 미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이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아시아 순방 중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로즈 가턴몰러 무기통제.검증.이행 담당 차관보는 영변 핵 시설에서 새롭게 포착된 움직임과, 북한의 우라늄 농축 활동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의 한 잡지가 선정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해 보다 7단계 낮아진 31위를 기록했습니다.
백악관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기간 중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 정상들과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새로운 소식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수들의 나이를 속인 북한 체조선수단이, 2년간 국제대회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2012년 런던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북한이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에 돌입한 가운데, 북한의 새 지도부에서도 개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중국 연변대학에서는 어제와 오늘 (2일) 이틀간 남북한과 중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두만강 학술포럼'이 열렸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영국 의원들이 남북한과 미국 등 당사국들이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평화협정 체결이 한반도 상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촉매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인데요...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의 6번째 교역국인 싱가포르가, 1일부터 대북 무역 규제를 대폭 강화합니다. 북한의 핵 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 제재 이행 차원에서 실시되는 조치인데요...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 정상이, 앞으로 6자회담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때 재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핵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비핵화 의지를 보이기 전에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도 불가능하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년간 핵확산 관련 국제 규범을 거의 모두 위반한 최악의 위반국이라고, 미국의 한 보고서가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담과 관련해 여행 주의보를 어제(27일) 발령했습니다.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이 어제(26일) 미국의 한국전참전기념관을 방문했는데요, 한국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났으며, 앞으로도 북한의 모든 도전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이번 주말 하노이에서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과의 직접 외교와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커트 캠벨 국무부 차관보가 말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은 6자회담을 한반도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현 지도부가 협상을 통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오바마 행정부의 전직 국방부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은 권력 유지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외부의 보상으로 이를 포기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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