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문가들은 지난해 북한경제가 부진했던 요인으로 가뭄과 북-중 무역 감소를 꼽았습니다.
지난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에서 북한과 중국이 밀착 행보를 과시하면서 양국 관계 진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한반도 관련 뉴스를 심층분석해 전해 드리는 `뉴스 깊이 보기,'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국 정부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단기적으로는 불만을 표출하겠지만, 한-중 관계의 근간을 흔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 시장의 물가와 환율이 3년 넘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화 사용이 늘고 시장으로의 식량 공급이 원활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입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중국 수입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수출 감소에 따른 외화 부족 탓도 있지만, 강화된 산업생산력을 바탕으로 수입대체 정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경제 재건을 위해 전력 문제 해결이 시급하며, 대외 관계 개선을 통한 자본과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최근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방중을 통해 핵 강압 외교를 구사하면서, 당분간 대화 국면으로의 전환이 어려울 거란 전망입니다.
북한이 지난달 열린 노동당 대회에서 내놓은 경제 정책은 김정은 체제가 처한 딜레마를 드러낸 것이라고 한국 내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북한 당 대회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정면으로 거부하면서 긴장 국면이 계속될 거란 예상이 많지만, 협상을 유도하기 위해 전술적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36년 만에 열리는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에서는 집권 5년차를 맞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치적 과시와 함께 향후 국정운영 방향이 제시될 전망입니다.
The seventh congress of the North’s ruling Workers’ Party, set to begin on Friday, is the first in nearly 40 years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장기화 하면서, 북한은 외화벌이 창구 다각화 등 우회로를 모색할 거란 관측입니다.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북한경제의 핵심 부문인 식량과 에너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크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인권법 통과로 한국이 중장기적으로 일관되고 체계적인 북한인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가 북한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한반도 주변국들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한국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이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로켓 발사까지 감행하며 ‘병진노선’ 관철 의지를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거부한 채 핵 능력 고도화를 통해 핵 보유국 지위 확보에 주력해왔습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 조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습적인 4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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