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비핵화 협상을 해도 북한은 언제나 잠재적 핵보유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 핵 특사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 핵무기 제거 아니라 핵무기로 인한 ‘위협’을 순차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데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고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북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오는 주말 열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두 나라의 셈법 변화에 관심이 쏠립니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최종 목표와 로드맵에 합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상이 이번 토요일로 잡히면서 비핵화를 위한 로드맵과 이행 방안이 합의돼야 한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방안이 무엇인지 확인하려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의 공공외교 정책은 북한 등에 대한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를 이루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에 외부 정보 유입을 위해 미디어 채널과 인적 교류를 활용하는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미-북 실무협상의 핵심은 정확한 북한 핵물질 비축량을 파악하고 의심 시설에 대한 접근 약속을 받아내는 것이라고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미-북 비핵화 합의는 북한이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허용하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고 대니얼 러셀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대니얼 러셀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한국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에 북한과 관련된 사실 정보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 문제의 진전을 위해 미한일 삼각 공조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대니얼 러셀 차관보를 김카니 기자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섣부른 정상회담보다 실무협상을 우선시하는 태도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은 미국의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재개를 앞둔 미북 실무협상에 진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북한에 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북한과 좋은 관계를 강조해 비핵화 약속을 지키도록 압박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관련해 언급한 ‘새로운 방식’이 단계적 비핵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거나 비핵화를 잘게 쪼개는 대신 중간에서 절충점을 찾는 방식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전 미 의회 보좌관들이 북한 방문 경험을 나누고 대북 접근법을 제안하는 행사가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단계적 비핵화가 현실적이며 신뢰구축을 위해 미-북 대화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불법 조업을 하던 북한 선원 161명을 억류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북한 선원들이 러시아 국경수비대원들을 공격한 데 대해 북한 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네팔 정부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음 달 말까지 네팔에 있는 북한 사업체들은 모두 철수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 정부의 이 조치는 미 국무부 당국자가 네팔을 방문해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한 뒤 나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네팔 정부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음달까지 자국 내 모든 북한 노동자와 사업체의 철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대사는 곧 대북제재가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제도 안전과 발전을 방해하는 위협과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는 최근 북한 외무성 담화는 실무 협상에서 체제 안전 제재 완화 등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는 전술로 분석했습니다. 실무 협상은 또 한 번의 정상회담이 아니라 비핵화 합의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럽국가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전 세계 지도자들의 군축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핵무기를 증가시키고 있고, 미-북 대화의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북한 외무성 담화에 대해 실무 협상에서 미국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양보를 얻어내려는 전략이라며, 실무 협상은 또 한번의 정상회담을 위한 대화가 아닌 비핵화 합의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달 말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우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두 정상이 북한 비핵화 방안에서 같은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9월 하순 만남 제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발표할 일정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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