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고위 당국자가 싱가포르를 방문해 북한의 불법 금융 활동을 차단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자금세탁 방지를 담당하는 국제기구 대표와도 회동했습니다.
노르웨이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의 K-2 전차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며 수입 여부를 올해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들이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화 재개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EAS) 18개국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반복된 탄도미사일 발사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주목했습니다.
주한미군이 오는 22일 대규모 연합 군사훈련 재개를 앞두고 강력한 연합 방위태세와 상시준비태세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양국 군 지휘부도 만나 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워싱턴 DC에서 제막식이 거행된 한국전 ‘추모의 벽’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건립 사업을 관장한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모의 벽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경의를 표하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일본과 역내 안보에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일본 정부가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해 반격 능력을 포함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일본과 역내 안보에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일본 정부가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격 능력을 포함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군인들이 지난달 27일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열린 주한미특전사령부 주관 훈련 중 실사격 근접항공지원을 실시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 26개국이 참여한 다국적 해상 훈련인 림팩(RIMPAC)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에 도전하는 세력을 억제한다고 미 3함대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이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행동으로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으로 미중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주일미군은 펠로시 의장의 일본 방문을 환영하며 굳건한 미일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비난한 데 대해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이 전쟁터에서 결정적인 성공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김승겸 한국 합참의장과 화상대화를 통해 동맹과 군사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미 합참이 3일 밝혔습니다.
미한일 3국과 함께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연합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에 참여한다고 밝힌 캐나다와 호주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비핵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실시하는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 추적 연합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에 캐나다와 호주도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이번 훈련이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고 역내 안보를 강화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미한 연합훈련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미 국방부가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 문재인 정부 시절 밝힌 ‘3불 정책’을 고수할 것을 중국 정부가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드는 적으로부터 한국을 지킬 수 있는 방어 체계이고 한국 주권 수호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한 미군사령부도 사드는 한국을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방어 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호)
미 국방부는 중국의 사드 3불 유지 요구와 관련해 향후 한국에 대한 사드 배치는 양국의 합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사드가 한국을 보호하고 방어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중국의 전략적 안보를 해치지 않는다고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중국의 반대는 한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사드 배치 문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안보 주권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이 한국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배치하는 것이 중국의 전략적 안보를 해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의 반대가 한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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