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파견됐던 경직된 엘리트들 보다 전직 미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지도자와의 관계를 거듭 강조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이사회에서 북한의 핵 문제가 계속 지적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는 핵확산금지조약에 따라 북한은 핵 보유국 지위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북한에 대한 핵 미사일 포기와 협상 복귀 촉구도 이어졌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에 따라 결코 핵 보유국 지위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유럽연합 (EU)이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에 핵과 탄도미사일 시험 유예를 고수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지만, 북한은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핵 활동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심각한 우려 사안이라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농축 우라늄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계속되는 핵 활동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심각한 우려 사안이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농축 우라늄 생산을 계속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당국이 자국 민간 항공기에 대한 북한 상공 운항 금지 조치를 3년 연장했습니다. 북한의 예고 없는 미사일 발사 때문에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서 받은 친서 일부가 미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정상 간 관계에 의존한 ‘톱 다운 외교’의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자세히 공개한 유명 언론인의 책이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미 언론들은 친서가 두 정상 간 관계를 잘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이 지난 1년 41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북한에 모두 316건의 강제실종 사건에 대해 정보 제공을 요청했지만, 북한은 여전히 비협조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 정부가 강제 추방한 북한 어민 2명과 관련해서는 북한에 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긴급 청원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세라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이 8일, 지난해 7월까지 약 2년여 동안 백악관에서 근무하며 목격한 일화와 자신의 생각을 담은 회고록 ‘나의 의견(Speaking for Myself)’을 출간했습니다. 특히 12장 중 제6장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서 2018년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과 자신이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평창동계올림픽에 얽힌 비화 등을 소개했습니다.
유엔이 지난 1년 동안 북한에 41건의 강제실종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 정부가 강제 추방한 북한 어민 2명과 관련해 북한에 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긴급 청원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8일 통화하고 대북제재 감시 활동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의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제75차 유엔 총회에서 다뤄질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유엔 사무총장의 관련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유엔은 북한 구금 시설 내 인권 유린과 주민들의 기본권 침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당국의 조치가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지적도 포함됐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은 북한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이 주민들의 식량권 등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 구금 시설 내 인권 침해와 함께 주민들의 기본권에 대한 엄격한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제도적 취약성을 악용한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의 특성을 고려한 금융 규제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북한의 핵 활동이 여전히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한이 지난 1년 동안 우라늄 농축 활동을 계속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북한이 사용 후 연료를 재처리해 풀루토늄을 추출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퀸타나 보고관 “차기 미 행정부, 유엔 안보리서 북한 인권 다뤄야”
미국 정부는 2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미-일 동맹과 전반적인 양국 관계를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등 유럽 지역 10개 국가들이 유럽연합 EU의 대북 독자 제재를 자국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 이사회는 26일 발표한 포고문에서 지난달 30일 이사회가 EU 대북 독자 제재에 따른 개인과 기관의 명단을 확정했고 별도의 10개 국가가 자국 정책이 이사회의 결정에 부합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들의 약속을 주목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