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개성공단 재개 주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 정권을 지원하고 대북 공조를 약화시키는 등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절대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비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미국 새 행정부 출범 이후 크게 불확실해진 미-중 관계가 북한 문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엇갈린 분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 원칙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두 나라의 대북 공조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에반 메데이로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이 북한 문제를 다룰 미-중 고위급 채널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새로 발령한 북한 여행경보에서 미국인들에게 북한을 절대 여행하지 말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각국에 도피 중인 탈북자들의 처우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에서 탈북자가 강제송환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제사회에 탈북자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평양과학기술대학 관계자들이 미국 국무부 관리들과 만나 학교 운영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호주 전직 고위 관리들이 북한 핵과 미사일 역량을 미국에 대한 실질적 위협으로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핵 능력을 미 본토에 접근시키면서 미국의 한반도 방어 의지를 약화시키는 군사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지난달 5년여 만에 전격적으로 대북 지원을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요청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 유엔의 요청으로 기금을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무기화한 핵 역량을 유지해 가는 핵 보유국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캐슬린 힉스 전 미국 국방부 수석부차관이 밝혔습니다. 힉스 전 부차관은 3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필요하지만 현재로선 비핵화로 이끌 유인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문제를 `통제불능의 위협'으로 규정하고, 미-북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중국과의 공조에 실패하면 북한 문제를 다루기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관측과 관련해, 북한에 긴장을 조성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무기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품목의 대북 수출을 금지한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신임 국방장관이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과 일본을 선택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직 미군 당국자들은 아시아 동맹국에 대한 방어공약을 확인하고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가 임기를 하루 남기고 북한에 1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lmost $1 million in aid is sent through UNICEF, one day before President Trump is sworn in
새로 출범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한 문제가 외교안보 현안으로 얼마나 비중 있게 다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능력을 중대 위협으로 보는 시각이 대다수이지만, 전직 관리들 사이에선 위협이 곧 우선순위가 되는 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북한과 중국은 다른 선택권이 없이 서로에게 억지로 매여있는 관계라고 빅터 차 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지적했습니다. 유일하게 주고받는 전략적 이해 때문에 엄청난 불만을 억누르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입니다.
북한이 원산 갈마공항 인근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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