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난 5월 북한에 1천 276t의 밀가루를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세관 당국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쿠즈바스가 아시아 및 동유럽 8개 나라에 모두 1만 7천 970t의 곡물을 수출했으며 이 가운데 밀가루 일부를 북한에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인권단체들이 정상회담을 앞둔 한국과 캐나다, 독일, 유럽연합 정상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북한 내 억류자 문제를 다룰 것을 촉구하며 국제적 외교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공군의 ‘RC-135S’ 코브라볼 정찰기가 이틀 연속 한국 상공에 출격해 대북 정찰비행에 나섰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중 북한 도발 가능성과의 관련성이 주목됩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캐나다와 유럽연합, 독일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해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와 안보 문제를 비롯한 현안과 역내, 또 글로벌 문제를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중국 여성 인권 문제를 심의하는 유엔 회의에서 중국 내 탈북 여성의 인권 유린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인신매매와 강제송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 대표단은 탈북 여성들이 난민이 아니라 불법 이민자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프랑스와 중국 외교수장이 파리에서 만나 북한 문제 등 국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프랑스 외무장관은 중국이 북한에 국제 의무를 전면 이행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세안 지도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급증과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해 우려하며 평화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미한 동맹이 안보 위주에서 국제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하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미 국무부가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한국을 방어하는 주한미군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육군 태평양사령관이 철통같은 미한 동맹을 강조하며 미국의 확장 억제에 대한 한국 내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들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이 논의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미한 연합군사훈련의 성격이 방어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한 훈련이 역내 평화와 안정, 안보 증진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프랑스와 일본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강력히 규탄하며 완전한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의 전면적 이행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위원회가 이번 주 열리는 중국 심의에서 중국 내 탈북 여성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북한인권단체들이 요청했습니다. 인신매매 등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이 직면한 인권 유린 실태를 고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회가 미국을 방문해 납북자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에 미국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에서 납북자 문제를 논의하길 바라고, 북한 인권 문제를 중시하는 한국의 윤석열 정부와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영상편집: 이상훈)
납치 문제 해결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일본 방문단이 유엔 안보리에서 납치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전원 귀국이 성사될 때까지 대북 압박이 유지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지정한 5월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거짓 정보와 허위 정보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들은 북한 정권의 심각한 언론 통제 실태를 비판하면서 북한 주민들을 위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의 세계 언론자유지수가 올해도 전 세계 180개국 가운데 최악으로 평가됐습니다. 북한 정권이 헌법에 보장된 언론 자유를 체계적으로 유린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과 한국, 베트남 3국 협력이 경제 외에도 안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마크 내퍼 베트남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내퍼 대사는 또 남중국해 해상 안보가 베트남은 물론 미한 양국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이 정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 30주년을 맞아 국제 단체들이 세계 최악인 북한의 언론 자유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세운 선전의 장막을 뚫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일본 집권당 고위 인사를 만나 양국 관계와 역내 안보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미일, 미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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